OTT 웨이브, 중국·일본 드라마 9편 독점제공

아시아 드라마 시청량 높아

방송/통신입력 :2021/03/15 09:38

OTT 서비스 웨이브 중국과 일본 드라마 총 9편을 순차적으로 독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개하는 ‘빈변불시해당홍’은 지난해 중국 iQIYI에서 방영된 49부작 BL 장르 경극이다.

980만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치밍(费启鸣)의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타임슬립 학원물 ‘아재미래등니’는 내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웨이브는 일본 칸사이TV 방영 7편도 독점으로 함께 제공한다.

지난 5일 웨이브에서 공개된 ‘누나의 연인’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9부작 홈 코미디물이다.

‘그리고, 유리코는 혼자가 되었다’는 기도 소타 작가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통해 뒤틀린 인간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 8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오는 20일 공개 예정인 ‘앞으로 3번, 너를 만날 수 있어’는 지난해 5월 방영된 단막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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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일본 드라마 ‘10의 비밀’, ‘투 윅스’,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CRISIS: 공안 기동 수사대 특수반’이 독점으로 제공된다.

김홍기 콘텐츠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지난해 독점 제공을 시작한 최신 중국드라마의 경우 많은 시청량을 기록했다”며 “웨이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독점 해외시리즈 라인업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