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라는 새로운 장르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는 카카오TV에서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지난 10일 4억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이후 카카오TV에서 출시된 드라마와 예능, 뮤직쇼 등 총 26개 타이틀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카카오TV에서 기록한 누적 조회수다. 출시 약 6개월만의 성과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출시 3개월여 만인 지난 11월말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 이후 8주 만인 올해 1월말 2억뷰를 돌파했다. 또 약 6주 만에 누적 4억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출시 초기에는 3개월이 걸렸던 1억뷰 기록을 최근에는 3주 만에 달성, 평균 주간 조회수가 약 830만에서 약 3천300만뷰로 4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TV 누적 조회수뿐 아니라, 넷플릭스와 웨이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들도 해당 플랫폼에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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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출시 6개월 만에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로서의 새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에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며 새 콘텐츠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독창적인 포맷과 기획 ▲신선한 소재와 구성 ▲완성도 높은 만듦새 △속도감 있는 호흡과 몰입감 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측은 “2023년까지 3년간 약 3천억원을 투자해 총 240여개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만 총 55개 타이틀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