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지난 10일 서울 서울숲 SKV1타워에서 5스타 얼라이언스 커미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2월 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으로 의결된 5대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각 통신사별 대리점 협의회와 판매점협회, 짐단상권연합회 등 5개 산하단체의 연합 위원회를 만들고 유통망과 이용자 차별을 근절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이용자 차별로 이어지는 통신사의 유통 채널간 과도한 정책차별과 가계통신비 인상의 주범인 고액요금 강요정책 철폐를 위한 노력과 함께 유통망 자체에서도 불필요한 불법경쟁을 없앤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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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단체 연합 의사결정 합의기구 성격의 얼라이언스 커미티는 내부경쟁, 코로나대응, 생존경쟁, 대형유통방어, 규제 등 향후 논의할 5대 과제를 구체화했다. 또 선정 과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위원회 운영방안에도 합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강성호 회장은 “점점 더 열악해지는 통신유통 환경 극복을 위한 5대 과제 선정과 이의 추진을 위한 연합위원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5개 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한 강한 조직력으로 가시화된 성과를 도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