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데모데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는 NH농협은행에서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4기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지난해 10월 선발한 4개 분야 19개 업체 중 1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별해 진행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각 분야 참가기업은 사업 모델 및 데모 제품을 범농협 계열사, 투자자, 유관기관, 사업파트너 등의 참석자에게 소개한다.
포티투마루는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의미적으로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하는 딥 시맨틱 QA 플랫폼을 개발·서비스한다. 딥러닝 기계독해(MRC)와 텍스트분석(TA) 기술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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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마루는 인공지능 기반 BA 플랫폼, 컨택센터 솔루션 및 스마트 디바이스 등 NH금융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에 접목 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 거래 탐지, 자금 세탁 검출, 유동성 모니터링 등 컴플라이언스 이슈 해소를 위한 레그테크(RegTech), 섭테크(SupTech) 분야에 적용가능한 TA 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농협금융지주의 강점인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대형금융사와 스타트업 간 상생을 꾀하는 본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데모데이에서 포티투마루만의 금융 특화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범농협 계열사에 포티투마루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및 추진 중이며, 금융권에 특화된 TA 기반의 혁신적인 신사업 모델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