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위, 외신 대상 국가 데이터정책 추진방향 소개

방송/통신입력 :2021/03/11 13:08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으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상주 외신을 대상으로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그동안 각국 주한 대사와 장관 면담 시 관심이 많았던 한국 정부의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서 국내 상주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성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위 데이터 특위가 중심이 되어 민관합동 데이터 컨트롤타워로서 민간 주도의 데이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 세션에서는 4차위 배일권 데이터기획관이 가속화되는 디지털 경제 확산에 맞춰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실질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11대 실천과제와 9대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제시했다.

관련기사

윤 위원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데이터는 원유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에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정책을 총괄하는 메타거버넌스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활의 편리와 부가가치가 증대될 데이터 사피엔스의 시대가 올 것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의 인식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상주 외신기자 및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도 자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한국정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방향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