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2D 플랫포머 액션 게임 ‘산나비’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산나비는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제작된 신작으로, 한 순간에 모든 주민들이 사라지고 멈춰버린 거대 기업 도시 ‘마고’ 속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고 산나비를 찾아 복수를 진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주인공의 사슬팔을 사용하여 진행하는 타격감 있는 전투 액션과 역동적인 이동이 특징이며 해커 소녀 ‘마리’가 조종하는 드론을 활용해 곳곳에 숨겨진 정보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것도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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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비는 다섯 명의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게임 개발팀 원더포션의 첫 작품이며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데모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산나비는 내년 1분기 내 스팀(Steam)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