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랩 "코드엑스-한글로폼, 공공 시장서 선전"

컴퓨팅입력 :2021/03/10 09:52    수정: 2021/03/10 09:54

전자문서 솔루션 전문업체 위키랩(대표 남도현)은 자사 문서 위·변조 검증 솔루션 '코드엑스'와 전자문서작성 솔루션 '한글로폼'의 공공기관 채택이 확산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위키랩은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업체 클립소프트의 연구소장 출신을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전자문서와 관련한 각종 연계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위키랩의 코드엑스는 종이로 발급된 각종 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검증해주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인증서를 필요로 하지 않아 도입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사용자 입장에서 친숙한 QR코드로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코드엑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도서관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문화정보원 ▲국세공무원교육원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 채택됐다.

한글로폼은 워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전자문서를 작성하여 특정 영역을 DB와 연계 처리하고, 스타일을 자동화해주는 솔루션(특허출원)이다. 웹에서 플러그인 설치 없이 서식 작성자와 문서 사용자 모두 워드프로세서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글로폼은 정부 주요 부처 초대형 시스템에 채택돼 오는 5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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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랩은 공공부문 총판사 라움소프트를 통해 공공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라움소프트로 상품을 조회할 수 있다.

남도현 위키랩 대표는 “걸출한 명성 대신 기술과 혁신을 지지해준 감사한 고객분들 덕에 위키랩 연구소가 예상보다 빠른 성과를 얻게 됐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종이 문서 중심 업무 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민을 해소하고, 전자문서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효율적 문서 프로세스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