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소프트, 문경제일병원에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 공급

페이퍼리스 전자동의서 시스템 구현...병원 서비스 향상 기대

홈&모바일입력 :2021/02/23 12:07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업체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는 경상북도 소재 종합병원인 문경제일병원에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문경제일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편의와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문경제일병원은 클립이폼을 건강검진센터, 간호, 원무, 검사, 수술 등에서 활용되는 200여 종의 실물 동의서를 전자동의서로 전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서식 개발이 이뤄져, 현재 80여 종의 전자동의서가 실제 업무에 투입됐다.

문경제일병원은 전자동의서 개시와 맞물려 신용보증기금의 ‘2020년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의료 및 근무환경 혁신 노력의 결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클립소프트가 문경제일병원에 클립이폼을 공급했다.

김필곤 문경제일병원 진료부장은 “대도시 병원에선 흔하겠지만, 지역 병원에서는 전자동의서를 접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면서 “전자동의서 시스템이 비효율적인 병원 내 서무업무를 줄이고, 환자에겐 첨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료환경 개선 효과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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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소프트는 고려대의료원, 한국원자력의학원, 전남대학병원,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국립암센터를 비롯 다수 의료기관의 전자동의서 시스템에 클립이폼을 공급했다. 특히 고려대학교의료원에는 네트워크 음영 없이 병원 시스템(OCS, EMR 등)을 사용하는 모든 PC에서 연계 활용 가능한 LTE 기반 전자동의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마찬가지로 의료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왔다.

김양수 클립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자동의서 시스템은 종이 없는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추구하는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증명한 사례”라며, “클립소프트도 앞으로 문경제일병원의 슬로건 'Good Friends'처럼 고객에 신뢰할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친구가 되어 알맞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