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뷰티앱 메이투가 4천만달러(약 454억원)규모의 암호화폐를 구매했다고 CNBC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투는 지난 5이 비트코인(1천790만 달러)와 이더(2천210만 달러)를 대량 구매했다.
최근 테슬라와 스퀘어도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했다. 하지만 주요 회사 중 이더를 구매한 것은 메이투가 처음이라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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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투는 “블록체인 기술은 현재의 금융과 기술 산업을 파괴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모바일 인터넷이 PC 인터넷과 다른 오프라인 산업을 파괴한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 “암호화폐에 자산 일부를 할당함으로써 현금을 갖고 있는 것보다 좀 더 다양한 자산 관리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