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5G•LTE 프리미어 플러스’, ‘5G 프리미어 슈퍼’와 ‘5G 시그니처’ 등 요금제 4종에 가입할 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각각 월 10만5천원·11만5천원·13만원에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가족·지인 결합 등 상품 할인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은 월정액 1만450원에 달하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유튜브 프리미엄팩 이용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이용자 인증 및 구글 계정 등록을 해야 한다. 중간에 유튜브 프리미엄팩 미제공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유튜브 프리미엄 무료 지원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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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에서 OTT, 클라우드게임, 음원 서비스 등 콘텐츠 시장에서 이른바 ‘스트리밍족’의 수요가 뚜렷해졌다. 유튜브 프리미엄 패키지는 이러한 이용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 이후 준비한 결과다”며 “각 서비스를 별도로 가입·이용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요금제 하나로 원하는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프리미엄팩은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