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포스코그룹 계열사 포스코건설과 친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두 기업은 ESG 관련 사업을 위한 여신 지원과 수신 상품 개발은 물론이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영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관련 건설사업에 금융 지원을 늘림과 동시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금융 분야 협력도 꾀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약을 통해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며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협력 등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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