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김현준)는 오는 3~7일 5일간 열리는 '2021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1)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ECR(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 영상의학 행사다. 뷰노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참여한다. CE 인증을 획득한 의료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ECR 2021' 학술세션에는 50여 이상 최신 방사선 분야 연구들이 소개된다. 또 170여 의료기기 기업들이 온라인 부스를 마련, 각 기업 담당자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온라인 회의, 제품 프레젠테이션도 제공된다.특히 올해부터 별도 네트워킹 라운지를 운영, 전시 참여자들과의 교류가 가능하다. 전시는 중부유럽 표준시(CET) 기준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connect.myesr.org/ecr20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노는 이번 'ECR 2021'에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제품군 중 4종의 '뷰노메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흉부 CT 영상을 기반으로 폐결절을 탐지하고 폐결절의 지름, 부피 등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뷰노메드 흉부CT AI(VUNO Med®–LungCT AI™), 수골 X레이 영상을 자동 분석해 가장 유사한 골연령을 최대 3순위까지 제시해 의료진의 환자 골연령 판단을 돕는 ▲뷰노메드 본에이지(VUNO Med®-BoneAge™), 주요 흉부 X레이 이상 소견을 탐지해 소견명과 병변위치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뇌 MRI를 100여개 이상 영역으로 분할하고 위축 정도를 정량화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 등이 전시된다.
뷰노의 모든 제품들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서비스 체험 및 분석이 가능하며 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등 다양한 병원 정보 시스템뿐 아니라 진단 검사 장비 등에 탑재,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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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뷰노 대표는 “이번 ECR 2021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퍼런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외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솔루션을 전 세계 의료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며 “현재 논의중인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의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기관들로 파트너십을 확장,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판매 채널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의료 기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의료인공지능 솔루션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최대 의료정보 플랫폼 기업 M3와 대만 최대 종합 의료기업 CHC 그룹과도 현지 시장 내 뷰노메드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