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전문 업체 티맥스와플(대표 양정원)은 협업툴 와플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와플의 전신은 지난해 출시된 ‘티스페이스’다. 올해부터 업무가 즐거워지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와플(WAPL, Work And Play)’로 리브랜딩했다.
와플은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회의부터 실시간 소통에 이르는 다양한 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와플에서 지원하는 앱은 ▲화면 공유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페이스(협업 공간) 당 5GB의 용량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메신저 ▲태그를 통해 빠르게 기록하고 찾을 수 있는 노트 ▲간편한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 등이다.
개인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공식 사이트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티맥스와플은 개발 플랫폼으로서 와플을 통해 기업이 쉽게 별도 개별 서비스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앱 뿐 아니라 티맥스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추후에는 와플에 적용된 서비스들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활용해 각기 다른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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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와플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돼, 3월부터 범정부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협업은 일시적으로 떠오른 업무 형태가 아닌, 우리 사회에 새롭게 안착한 혁신 업무 패러다임이다”며 “와플을 통해 개인의 효율적인 재택·원격 근무를 돕고 기업이 비즈니스 특성 및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