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공공 업무망 이전 첫 사례 확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

컴퓨팅입력 :2021/03/01 11:26    수정: 2021/03/01 17:45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기관 홈페이지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의 대민서비스 및 내부 업무 시스템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공공기관의 업무망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한 첫 사례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보안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업무망 시스템 이관 시 가장 중요한 정보보안을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시큐리티 모니터링 상품을 적용했고, 전문인력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전담하는 통합 보안 관제 체계를 갖췄다. 또, 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는 국정원을 통해 획득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의 보안 솔루션으로 암호화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사회적기업진흥원

네이버클라우드는 업무망 컴퓨터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설 투자 및 시범사업을 통해 국가정보보안 규정을 준수한 스마트워크 환경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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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정부가 올해를 디지털 뉴딜의 원년으로 삼고 행정·공공부문의 업무 시스템에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 솔루션을 보유하며 공공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및 편리한 대민 서비스 구축을 위해 보안과 심의 요건을 충족하는 최고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