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국민과 함께 문화·예술 공간 채운다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갤러리 무료 대관 공모 접수

디지털경제입력 :2021/02/25 17:33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울산 본사 에너지 아트센터 갤러리 대관 공모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 신청을 받는다.

공모분야는 동·서양, 회화, 사진, 서예, 캘리그라피 등 평면 전시물이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팀은 4월 5일부터 각각 2주간 갤러리에 전시를 하게 된다. 공단은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에너지아트센터 갤러리

공단은 2018년 8월 아트센터 내 홍보관을 에너지 홍보·문화·교육 복합문화공간으로 개관한 후, 울산 지역 내 스타트업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공간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갤러리를 대관해 총 14회 작품전을 개최해 지역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울산 시민은 물론 전시를 희망하는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갤러리 대관 횟수를 늘리고 온라인 전시를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공모 결과는 아트센터 내·외부 자문위원 의견수렴 단계를 거쳐 다음 달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아트센터는 관람객이 안전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상시 방역 ▲관람객 체온 측정 및 출입명부 작성 ▲갤러리 내 인원 관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