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앱 제작 완료 발표회 개최

컴퓨팅입력 :2021/02/25 13:02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제작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실생활 편의 지원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개발해 보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아이디어 공모, 개발 교육, 제작 지원 등 10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개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앱으로 구현됐다. 현대오토에버 ICT 전문가도 개발에 힘을 보탰다.

현대오토에버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앱 개발 콘테스트’ 제작 완료 발표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미지=현대오토에버)

이번 콘테스트에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큐즈미’ 앱을 제작한 안드즈미 팀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쇼다운 앱, 결혼 이민자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 신고 및 후속 조치 앱이 개발됐다.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에도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발표된 앱들에 대한 성장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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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토베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올해 5년차로 지난 4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33개 앱을 제작했다. 그린라이트는 현대오토에버 지원을 받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