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제작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실생활 편의 지원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개발해 보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4월 시작해 아이디어 공모, 개발 교육, 제작 지원 등 10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는 개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앱으로 구현됐다. 현대오토에버 ICT 전문가도 개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큐즈미’ 앱을 제작한 안드즈미 팀이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쇼다운 앱, 결혼 이민자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 신고 및 후속 조치 앱이 개발됐다. 개발된 배리어프리 앱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등록됐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021년에도 이번 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며, 올해 발표된 앱들에 대한 성장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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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토베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올해 5년차로 지난 4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33개 앱을 제작했다. 그린라이트는 현대오토에버 지원을 받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4년째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