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맥, 올해 5가지 색상으로 출시”

IT팁스터 존 프로서, 아이맥 렌더링 이미지 공개

컴퓨팅입력 :2021/02/25 08:45

IT매체 맥루머스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존 프로서(Jon Prosser)를 인용해 올해 애플이 5가지 색상의 아이맥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프론트테크페이지(FRONT PAGE TECH)를 통해 애플이 올해출시하는 아이맥 모델에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그린, 스카이블루, 로즈 골드의 5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프로서가 5개 색상이 적용된 아이맥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존 프로서)

그는 다양한 색상 옵션은 과거 오리지널 아이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색상이 적용된 아이맥의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새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맥의 뒷면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색상을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지널 아이맥 (사진=애플)

“맥 프로, 맥미니 3~4개를 위로 쌓아놓은 형태”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새 아이맥은 더 얇은 베젤에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크기나 출시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존 프로서는 새 맥 프로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그는 맥 프로 신제품에 대해 "3-4개의 맥 미니가위로 쌓여 있는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기기 하단에는 컴퓨팅 장치가 상단에는 큰 방열판이 탑재된 형태로 설계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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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시된 맥 프로의 모습 (사진=씨넷)

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은 새로운 맥 프로가 현재 맥 프로 크기의 절반도 되지 않아 기존 맥 프로와 맥 미니의 크기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 맥 프로는 알루미늄 외장을 특징으로 과거 파워 맥 G4 큐브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에 블룸버그는 애플이 2022년 말까지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된 더 작은 맥 프로를 출시할 계획이며, 빠르면 2021년 출시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