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맥루머스가 2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존 프로서(Jon Prosser)를 인용해 올해 애플이 5가지 색상의 아이맥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존 프로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프론트테크페이지(FRONT PAGE TECH)를 통해 애플이 올해출시하는 아이맥 모델에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그린, 스카이블루, 로즈 골드의 5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색상 옵션은 과거 오리지널 아이맥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당 색상이 적용된 아이맥의 렌더링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새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맥의 뒷면을 아직 보지 못했다며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는 색상을 보여주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맥 프로, 맥미니 3~4개를 위로 쌓아놓은 형태”
애플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새 아이맥은 더 얇은 베젤에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한 크기나 출시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존 프로서는 새 맥 프로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그는 맥 프로 신제품에 대해 "3-4개의 맥 미니가위로 쌓여 있는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했다. 기기 하단에는 컴퓨팅 장치가 상단에는 큰 방열판이 탑재된 형태로 설계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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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블룸버그 통신은 새로운 맥 프로가 현재 맥 프로 크기의 절반도 되지 않아 기존 맥 프로와 맥 미니의 크기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 맥 프로는 알루미늄 외장을 특징으로 과거 파워 맥 G4 큐브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에 블룸버그는 애플이 2022년 말까지 애플 실리콘 칩이 탑재된 더 작은 맥 프로를 출시할 계획이며, 빠르면 2021년 출시될 수도 있다고 전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