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공격적인 답글 감지 기능 테스트

답글 달기 전 사용자에게 한 번 더 생각할 기회 줘

인터넷입력 :2021/02/24 08:48    수정: 2021/02/24 08:49

앞으로 트위터 사용자가 유해하거나 공격적인 답글을 달면, 트위터가 이를 감지해 수정을 고려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사용자가 유해한 답글을 작성할 경우 수정을 요청하는 기능을 테스트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이미 지난해 테스트가 됐던 기능이지만, 수정이 필요해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다.

트위터

트위터는 사용자의 답글을 감지해 트윗을 하는 것 대신 텍스트 수정을 고려하라는 메시지를 표시한다. 사용자는 세 가지 선택권을 갖게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글을 남길 수도 있고, 이를 수정하거나 트윗을 완전히 삭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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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테스트는 iOS에서 진행중이며, 영어로만 가능하다.

트위터는 악성 댓글이나 사이버 불링 등을 막기 위해 해당 기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