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회계 솔루션 세친구, 네이버클라우드 채택

"인프라 안정성·효율성 향상 기대...클로바OCR 적용 예정"

컴퓨팅입력 :2021/02/17 15:52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는 세무회계 솔루션 스타트업 ‘세친구’가 세무회계 서비스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세무 애플리케이션인 세친구는 매출매입 현황과 세무 관리, 예상 세액 계산, 세금 신고 및 증빙자료 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세친구는 자체 개발한 회계 프로그램 AI 알고리즘 엔진으로 데이터를 자동 연산 처리하다 보니 시스템 안정성, 백업, 보안 등의 문제를 최소화할 필요가 커졌고, 인프라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채택했다.

세무회계 스타트업 세친구가 네이버클라우드를 채택했다.

세친구는 올해부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 광학문자인식(OCR) 기능도 접목해 AI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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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 제휴사업팀 강정호 담당자는 “매일매일 공공기관, 은행, 카드사 등에서 고객들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고객지원이 편리한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며 “직관적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용이해 인력이 적은 스타트업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로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임태건 영업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자체 보유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업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구성할 수 있다” 며 “클라우드와 AI를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IT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변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