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플랫폼 '탈잉'(대표 김윤환)이 플랫폼 기업으로의 본격적 도약을 위해 전 네이버 인공지능(AI) 개발 담당 김진중 리더를 탈잉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탈잉에 새롭게 합류한 김진중 CTO는 네이버 출신의 개발자로, 블로그 검색 및 리뷰 서비스 기업을 창업한 바 있다. 또 2016년 야놀자에서 R&D 총괄 리더로 플랫폼 개발을 이끌며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2017년부터는 네이버에서 딥러닝 기반의 AI 프로덕트 서비스를 리딩해 온 기술 개발 분야 전문가다.
김진중 CTO의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은 최근 라이브 스트리밍, VOD, e북 등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플랫폼 기업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는 탈잉의 성장에 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모바일 히어로즈 "마케팅, 실패해보지 않으면 성공도 없다”2021.01.14
- "개인화된 마케팅과 높은 신뢰가 소비자 마음 움직인다”2020.12.01
- N잡 가능한 '긱 노동자' 연결하는 플랫폼 뜬다2019.04.18
- 트리플, 야놀자 숙박·레저 상품 판매2021.02.16
김진중 CTO는 “크게 성장하는 교육 시장에서 탈잉만의 차별적인 미션에 매력을 느껴 합류를 결심했다”며 “앞으로 기술 혁신을 통해 탈잉을 선도적인 에듀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 고 밝혔다. 또 “야놀자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켰던 경험을 살려, 탈잉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윤환 탈잉 대표는 “김진중 CTO의 영입을 통해 IT 기술 조직으로의 체질 전환을 이루며, 테크 역량의 전반적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탈잉은 개발 직군을 포함해 활발한 인재 영입을 통해 올해 압도적 기술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