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 플랫폼 구름대리, AI 마케팅 솔루션 ‘인사이더’ 도입

"최적화된 경험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 만들 것”

중기/벤처입력 :2021/02/16 11:42

수수료 없는 대리운전 플랫폼 '구름대리'가 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사이더 코리아의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름대리는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90만 명 이상의 플랫폼 이용자를 확보한 모빌리티 스타트업 엠블 랩스(MVL Labs)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첫 번째 서비스다. 구름대리의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이용자 디지털 고객경험 강화 및 개인화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과거 행동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동을 미리 예측해 구름대리 앱 사용자들은 맞춤형 서비스와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우경식 엠블 랩스 대표는 “구름대리는 드라이버와 플랫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앱을 사용하는 모두가 편리하고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름대리X인사이더

이진우 인사이더 코리아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마케터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고객 세분화 후 어떻게 각 세그먼트별로 개인화된 마케팅 메시징을 전달할지 고민해야 한다”며서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서도 개인화는 디지털 마케팅의 필수 요인으로 손꼽힐 만큼 중요한 기업과제다. 최상의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구름대리와 함께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로레알, 이랜드 등 800개 이상의 브랜드 마케터들과 함께하고 있는 인사이더는 올해 38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이다.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올해의 여성 창업가 상', TSR의 'TOP 25 유럽 지역 소프트웨어 CEO', G2 개인화·모바일 마케팅 부문 리더 등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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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대리는 2020년 11월 국내에 정식 오픈한 대리 서비스 모바일 중개 플랫폼이다. 구름대리는 기사에게 불합리한 수수료와 추가 과금 없이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에게는 비행기 일등석에 앉은 듯한 섬세한 대리운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름대리는 기사에게는 최대의 운전 수익을 온전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고객에게는 낮이든 밤이든 언제나 내 차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