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업체 티맥스스페이스, 티맥스와플로 사명 변경

삼성전자 출신 양정원 신임 대표 선임..."인간과 AI의 협업지성 플랫폼 만든다"

컴퓨팅입력 :2021/02/15 09:09    수정: 2021/02/15 09:17

협업툴 업체 티맥스스페이스는 사명을 티맥스와플로 변경하고, 삼성전자 출신 양정원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티맥스와플은 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 자회사로, 지난해 1월 설립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인간이 인공지능(AI)과 협업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티맥스스페이스가 티맥스와플로 사명을 변경했다.

‘와플(WAPL)’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다.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협업 솔루션의 제품명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된다. 리브랜딩된 와플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 중이며, 2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한 양정원 대표가 사명 변경과 함께 재출범하는 티맥스와플을 이끈다. 

양 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 법인 등을 거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다쏘시스템에서 플랫폼 B2B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시행하며 영업 마케팅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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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원 티맥스와플 신임 대표

양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람과 AI의 협업 지성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이 단순한 분업을 넘어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협업 솔루션"이라며 “와플을 필두로 생산성 있는 비대면 재택근무 및 협업을 돕고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루어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