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될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쿠팡은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생필품과 공산품은 물론 신선도가 중요한 신선식품까지도 고객에게 빠르게 배송하고 있다. 또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 쿠팡, ‘갤럭시 버즈 프로’ 사면 애니콜 A100 커버 준다2021.02.09
- 쿠팡, 커뮤니케이션 조직에 백수하 부사장 영입2021.02.09
- 쿠팡,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최대 43% 할인2021.02.04
- 쿠팡, 샤오미 스마트워치 ‘미워치’ 사전예약 행사2021.02.03
2010년 창업한 쿠팡은 서울과 실리콘밸리, 시애틀, LA,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쿠팡 측은 "IPO와 관련해 국내에서 증권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을 예정으로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권유행위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