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금융인증서로 본인인증 수단 확대

홈페이지와 모바일 서비스 사용 편의 개선

DB손해보험이 금융인증서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본인인증 수단을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DB손해보험은 6자리의 숫자(PIN) 입력 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인증 서비스다. 클라우드 인증서 저장으로 별도 보관이 필요하지 않으며,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또 인증서 갱신기간이 3년으로 확대되는 등 DB손해보험 홈페이지와 모바일의 사용 편의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DB손해보험)

특히 DB손해보험은 금융인증서를 통해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보험계약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향후 정보변경, 장기보험료납입, 보험계약대출신청 등 전자서명까지 금융인증서 사용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인증서는 지점 방문 없이 15개 은행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본인확인 과정을 통해서 발급하면 된다"면서 "DB손해보험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최초 1회 등록 과정을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