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통지'는 회사가 보유한 소비자의 개인식별정보와 통신사의 최신 휴대폰 가입정보를 매칭해 모바일 메시지로 안내장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통신 3사의 모든 소비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동의만 하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발송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블록체인 유통증명 시스템에 저장되며, 유통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이 보장된다.
특히 소비자의 통지서 조회 사실이 보험사에 즉각 전달되기 때문에 통지서 도달여부 증명에 대한 분쟁을 해결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 DB손해보험, 새해 맞아 소비자 감사 캠페인 실시2021.01.12
- DB손해보험, 2월까지 '천만고객' 감사 이벤트2021.01.08
- DB손해보험, '소비자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수상2020.12.04
- DB손해보험, 가입자 1천만명 돌파2020.12.02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장기보험 가입자 약 20만명에게 모바일 통지서를 발송했다. 이 서비스를 자동차 보험 가입자 등으로 확대해 ‘종이문서 없는(Paperless)’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향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적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