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폐막한 제43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COSPAR)에서 2024년에 열리는 ‘제45회 COSPAR 총회’ 개최국을 한국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COSPAR는 유네스코 산하 국제과학연합회 소속 연구위원회로, 우주 인프라를 갖추고 우주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44개 회원국, 약 9천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COSPAR 총회는 60여개국 3천500명이 참가하는 우주연구 분야 최대 학술행사로 1958년부터 2년마다 열린다.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천문‧우주분야 연구자들은 물론 NASA 등을 비롯한 각국의 우주기관 수장이 참석하여 전 세계 우주연구 발전과 국제협력 정책을 논의한다.
관련기사
- 정부, VR·AR 기술 저변 확대에 올해 2024억원 투자2021.02.03
- 최기영 장관, 9일 통신 3사 CEO와 설연휴 지원책 논의2021.02.03
- ‘데이터 댐’ AI 융합 18개 과제 공모…24개 컨소시엄 뽑는다2021.02.02
- 29만건 데이터 댐, 한데 모으고 쉽게 찾는다2021.02.02
한국이 유치한 제45회 COSPAR 총회는 2024년 7월13일부터 9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COSPAR 총회는 우주과학 탐사 등 다양한 우주분야에서 4천 여개의 학술발표가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과학 행사”라며 “록히드마틴, 보잉, 에어버스 등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들도 참석하는 만큼 국내 우주생태계 확산을 위한 계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