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영남그린에너지 등과 ESG경영 업무 협약

"그룹 노하우 활용해 경영컨설팅 제공"

금융입력 :2021/02/02 17:20

DGB캐피탈이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ESG경영을 위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DGB캐피탈은 영남그린에너지의 태양광발전소와 한국그린자원의 환경정화수(樹) 구매자에 저금리로 시설자금을 대출한다. 이를 통해 두 회사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복안이다.

2011년 설립된 영남그린에너지는 사업부지분석은 물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한국그린자원은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공법을 개발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제거, 녹조방지와 수질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사진=DGB캐피탈)

DGB캐피탈 관계자는 "ESG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세"라면서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