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설계사 교육 앱 '이음' 이용률 2.4배↑"

"설계사·관리자 교육 비대면 전환 영향…맞춤형 서비스 제공"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트렌드 속에 설계사 전용 교육 앱 '이음(e-um)'의 이용률이 2.4배 이상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이음'을 론칭한 바 있다. 이는 금융 지식과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료·영상 등을 모아둔 설계사 전용 교육 앱이다.

리치앤코는 지난해 코로나19 국면으로 ‘신규 설계사 입문 교육’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앱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신입 설계사의 71%가 이음을 통해 교육을 수료했다는 전언이다. 신임 관리자 교육 대상자 중 약 42%도 비대면으로 교육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리치앤코)

아울러 이음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20만회를 넘어섰고, 지난해 4분기의 접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배 이상 늘었다.

리치앤코는 향후 이음 앱의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 커리큘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조건의 설계사가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콘텐츠를 제일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최근 비대면 교육 트렌드가 일반화 됨에 따라 리치앤코에서도 이음 앱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지고 중요해졌다"며 "비대면 교육 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직원의 안전과 교육의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