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가 오픈월드 액션게임 용과같이 시리즈를 개발한 나고시 토시히로 디렉터를 신임 최고 창의력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에 임명했다고 미국 게임산업 매체 VG247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지난 1989년 세가에 입사했으며 1990년대에는 버추어레이싱과 버추어파이터 등 AM2 연구소가 개발한 주요 아케이드 게임의 디자이너를 맡았다. 1994년 출시된 레이싱 게임 데이토나USA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기도 했다.
이 밖에 액션 게임 스파이크아웃, 레이싱 게임 에프제로 AX 등의 아케이드 게임과 용과같이 시리즈를 비롯해 오픈월드 액션게임 저지아이즈, 슈팅 게임 바이너리도메인 등 꾸준히 게임 개발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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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 2011년에 용과같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2015년에는 세가 그룹 개편에 따라 세가 게임즈의 개발 총괄 본부장에 취임했다.
나고시 토시히로는 오는 4월 1일부터 세가의 CCO 임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