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 기술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의 역량강화와 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성장 선도 고급연구인재 육성(KIURI) 사업 연구단을 신규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KIURI 사업은 기획하고 작년부터 추진하였다. 과기정통부가 이공계 신진 박사급 연구인재가 독립적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했다. 지난해 선정된 4개 연구단에 68명의 포닥이 채용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2개 안팎의 연구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포닥 중심으로 구성하고, 참여하는 포닥에게는 최대 3년간 인건비와 연구비가 지원된다. 연구단 유치대학은 포닥의 기본 연구공간, 행정지원, 시설· 비 등 연구몰입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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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공고 후 접수 마감은 3월8일이다. 선정 평가를 거쳐 5월1일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이공계 박사급 청년 인재가 학계뿐만 아니라 첨단기술기반의 산업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포닥이 자유롭고 주도적인 연구를 하면서 인공지능, 탄소중립 등 신산업 미래 유망 분야에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우수한 대학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