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기업 시큐아이는 100기가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C)를 탑재한 고성능 방화벽 신제품 '블루맥스 NGF 2.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NIC는 통신장비 간 연결을 위해 사용하는 하드웨어 장치다. 숫자가 클수록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해 시큐아이는 기존 제조, 금융, 공공 시장은 물론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필요한 5G 통신 시장까지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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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맥스 NGF 2.0은 가상 방화벽 모델을 기존 5종에서 8종으로 늘려 가상 방화벽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암호화 프로토콜(SSL) 가시화 기능도 탑재돼 트래픽 탐지를 위한 SSL 가시성 솔루션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연규동 시큐아이 네트워크보안사업부장은 “네트워크 트래픽 환경이 고속화, 대용량화됨에 따라 차세대 방화벽의 성능도 향상돼야 한다”며 “시큐아이는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안 환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