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및 자동화된 서비스 품질 보호 전문업체 앱스트라를 인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주니퍼는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프로바이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데이터센터를 위한 사용자 경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됐다.
앱스트라는 주니퍼 데이터센터 네트워킹 포트폴리오에 개방형 멀티벤더 아키텍처 기반의 네트워크 자동화를 추가한다. 주니퍼와 앱스트라의 결합은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솔루션을 완성한다. 고객사는 데이터센터 자동화와 AI 기반 운영 도입을 위한 확실하고 빠른 방법을 제공받게 된다.
앱스트라 팀은 주니퍼 데이터센터 사업부에 소속되며 앱스트라 CEO 겸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스 셰리턴이 주니퍼에 최고데이터센터과학자(CDCS)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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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네트웍스 마이크 부숑 데이터센터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주니퍼는 데이터센터 운영 혁신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앱스트라 인수는 이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앱스트라의 인텐트 기반 네트워킹, 서비스 품질 보호 자동화, 패브릭 어슈어런스 기술은 주니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보완하고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니퍼는 작년 하반기 넷라운즈와 128 테크놀로지를 인수하기도 했다. 주니퍼는 다음달 12일 실시간 웹캐스트로 연례 투자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