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사회적 기업 맞춤 컨설팅 시작

컨설팅으로 홈쇼핑 입점 탈락 원인 진단 및 해법 모색

유통입력 :2021/01/28 08:47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TV 홈쇼핑에서 선보일 사회적 기업 상품을 발굴하는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하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홈쇼핑 입점 장벽이 높다고 느낀 사회적 기업들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SK스토아는 품평회 탈락 기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탈락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은 물론 이에 따른 상품 개선 포인트까지 알려드리는 1대1 맞춤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SK스토아 사진자료]모두의홈쇼핑 HOW

지난 27일 처음 시작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는 지난 12월에 진행한 ‘The 따뜻한 품평회’에서 방송 상품으로 선정되지 못한 8개 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방식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각 상품 담당 MD들의 1대1 밀착 컨설팅을 통해 고객 타깃층에 맞는 상품 기획부터 QA(품질검사), 재고 관리까지 상품력 향상과 신규 판로 확보에 대한 문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해당 교육에 참석한 식품 업체는 “우리 상품의 어떤 점이 홈쇼핑 입점에 부족했는지 정확하게 알게 돼 답답함이 풀렸다”고 밝히며 “오늘 교육 내용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다시 한번 홈쇼핑 입점에 도전해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K스토아 SV팀 유제광 팀장은 “아쉽게 홈쇼핑에 입점하지 못했던 사회적 기업들이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판로 확대에 재도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두의 홈쇼핑, 홈;런 HOW’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각 상품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컨설팅을 통해서 이들 사회적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역량을 키워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