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승 한국바이오에피스 대표가 한국바이오협회 차기 협회장 후보로 올랐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 대표는 한국바이오협회장 차기 후보로 내정됐으며, 27일 총회 인준 투표를 통해 선임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바이오협회장은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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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대표는 지난 2015년 삼성그룹 정기 인사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당시 삼성그룹은 고 내정자의 바이오 개발 역량을 인정해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를 맡아온 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고 대표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유전공학 박사 출신으로, 바이오 벤처기업 근무 후 지난 2000년 종합기술원에 입사해 바이오헬스랩장 등을 역임하며 바이오 개발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