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등대 프로젝트 추진…중견기업 밀착지원

26일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구축

디지털경제입력 :2021/01/26 15:11

산업부가 중견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등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상반기 중 중견기업연합회 안에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 주재로 ‘2021년 제1회 중견기업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신사업 등대 프로젝트·디지털 전환 등 2021년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협조를 당부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지난해 9월 서울 을지로 더존을지타워 회의실에서 ‘중견기업 주도 디지털 전환 협력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의회는 중견기업 유관기관 간 지원사업 연계를 강화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 등 중견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등 수출입, 시험인증, 금융, 기술 등 관련 9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사업다각화, 글로벌 시장 진출, 디지털 전환 등 새로운 분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등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수출·연구개발(R&D)·금융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보유한 유관기관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 중견기업이 디지털 혁신경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강화, 기업 간 협력, 디지털 전환 인식 제고 등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견기업연합회 안에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상반기 중 구축하기로 했다.

부처별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혁신기업 현황 데이터를 연계해 인수합병(M&A) 지원, 기술 애로 해결,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혁신기업 데이터뱅크’ 구축 방향과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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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회의에서 논의된 중견기업 지원사항을 구체화해 2월 말 발표 예정인 ‘2021년 중견기업 성장 촉진 시행계획’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코로나19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기업의 금융 대응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4일 ‘중견기업 금융지원 세미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해 산은, 신보, 수은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 올해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민간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관리 전략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