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컴퍼니가 닌텐도스위치용 RPG 포켓몬 소드와 실드 및 포켓몬 홈에서 저장한 데이터를 불법 수정한 이용자들을 제재할 예정이라고 미국 게임매체 VG247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켓몬 컴퍼니는 일부 이용자가 닌텐도스위치의 포켓몬 소드와 실드의 저장 데이터를 조작한 데이터를 사용해 게임을 플레이하고 게임 내 거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포켓몬 컴퍼니는 조작된 저장 데이터를 사용한 이용자의 온라인 플레이와 포켓몬 홈 앱 이용도 금지할 예정이다.

포켓몬 컴퍼니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사전 고지없이 추가 제한 조치를 시행할 수도 있다. 이용자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정 및 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에 대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임해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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