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일부 소상공인의 임차료 대출 신청을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을 통해 진행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25일 신한은행 쏠에 접속하려고 하면 접속이 아예 되지 않거나, 30여분간 대기하라는 메시지가 떠서 일부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임차료 대출 신청을 쏠을 통해 신청받았다. 대출 신청로 트래픽이 몰린데다가, 월급날이 겹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신한은행 측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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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쏠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고객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공지를 올렸다.
한편,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 임차료 대출은 연 1.9%로 대출 한도는 1천만원이다. 거치 기간 2년에 상환 기간 3년으로 총 5년 만기 대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