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쏠'과 '원 뱅킹' 로그인이 되지 않고 있다.
25일 오전 11시20분께부터 신한은행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접속하면 '전송 URL을 찾을 수 없다'라는 화면이 켜진 후 앱 화면이 꺼진다.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 앱도 마찬가지다. 우리은행은 '금융결제원 오류로 패턴 및 생체 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어렵다. 다른 방식으로 로그인 해달라'는 공지가 뜬다.
신한은행 측은 "서버가 과부하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우리은행, 안면인식 발열체크기 400개 지점에 도입2021.01.25
- 카카오뱅크, 8개 분야서 000명 직원 채용한다2021.01.25
- 권광석 우리은행장 "디지털 금융시장 주도하자"2021.01.24
-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뢰로 미래잇는 디지털 회사" 선포2021.01.24
우리은행 측은 "금융결제원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서 로그인이 되지 않으며 다른 방식으로는 로그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금융결제원은 오전 9시20분께부터 바이오 인증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바이오 인증에 오류가 있어 해결 중"이라며 "우리은행과 새마을금고,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금융결제원 바이오 인증을 쓰는 5곳의 오류가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