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위성측위시스템(GNSS) 시장 진출을 위해 고정밀 위치정보기술과 개발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AKT공간정보(대표 구자덕)와 ‘클라우드기반CGIP’개발 및 공동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노그리드의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엣지 클라우드 기반에 AKT공간정보의 GNSS 고정밀 보정정보서비스와 고정밀측위(RTK)위치 정보를 결합해 SaaS서비스로 제공한다. 국내에 다양한 위성항법 수신장치, 센서 등 GPS 장비 보급은 많이 됐지만, 데이터 수집과 전송, 분석, 유통할 수 있는 플랫폼은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 GIS 시장은 지난 2015년 약 97억 달러에서 작년 약 1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위해 GNSS RTK기준국 설치와 IoT기반 각종 차량내 센서장착해 고정밀 보정정보와 센서데이터들을 실시간 전송,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환경의 SaaS서비스 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경험으로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AKT공간정보는 기준국과 GNSS IoT플랫폼, 제주버스, 인천소방관제, 스마트주차민원, GNSS계측모니터링 등 다양한 상용서비스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 정밀시공, 정밀농업, 재해예측 등으로 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에 각종 센서장착등 수집된 데이터 활용을 위해 이노그리드, AKT공간정보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K-DA AI, 빅데이터, 데이터보안 등 ICT전문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는 “해외에는 이미 클라우드GIS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판 뉴딜정책중 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해 클라우드 GNSS IOT 플랫폼을 구축해 SaaS서비스로 제공하며 향후 분야별 전문기업들과 건물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결합해 실내외 모든 공간정보와 지도서비스를 결합, 언택트를 넘어 디지털트윈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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