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노치는 줄고 이미지 센서는 커진다”

홈&모바일입력 :2021/01/22 10:23    수정: 2021/01/22 13:30

올해 출시될 아이폰13 시리즈가 화면 상단에 더 작은 노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대만 매체 디지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내년 아이폰의 노치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폰아레나)

차세대 아이폰의 페이스ID 시스템은 상단 노치 크기가 줄어들고, 초광각 렌즈가 5P에서 6P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일부 디자인이 바뀔 것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아이폰13의 노치가 더 작아진다는 보도는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달 초 일본 IT 블로그 맥오타카라는 아이폰13의 전면 디스플레이의 수신기가 케이스 가장자리로 이동하면서 전면 카메라 모듈이 좁아져 노치가 약간 얇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작년 10월 유명 IT 트위터리언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도 아이폰13도 노치 디자인이 채택될 것이며 노치는 가로 너비는 동일하지만, 세로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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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라인업. 왼쪽부터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2, 아이폰12 프로, 아이폰12 프로맥스 (사진=씨넷)

디지타임스는 아이폰13의 페이스ID 카메라 모듈은 폭스콘과 LG이노텍이 담당하며, 전면 카메라 모듈은 중국 오필름이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이폰13 프로 모델은 더 큰 CMOS 이미지 센서(CIS)를 탑재해 해상도가 개선될 예정이며 아이폰13 일반 모델은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에 탑재됐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됐다. CIS는 소니가 주로 공급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