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책임 있는 비즈니스 연합' 플래티넘 등급 획득

인도네시아 소재 '엡손 산업', 직원 복지 등 우수 평가

디지털경제입력 :2021/01/19 11:12

'인도네시아 엡손 산업'이 RBA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엡손)
'인도네시아 엡손 산업'이 RBA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 (사진=엡손)

세이코 엡손은 19일 엡손 프린터 공장인 ‘인도네시아 엡손 산업’이 환경과 직원 복지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RBA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책임감 있는 비즈니스 연합)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전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연합으로,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권리·복지를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엡손 공장은 대용량 잉크 탱크 잉크젯 프린터를 포함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및 소비자용 잉크젯 프린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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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단계인 RBA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약 11,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엡손 공장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 있다. 플래티넘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CSR 기준에 맞춰 공장을 운영하고 직원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엡손의 모든 제조 과정이 환경적 영향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책임감 있게 제조하고 있다는 인증서를 획득한 만큼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높은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