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와 민간 부분의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운영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부문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ARS 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꼽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2020년도 ARS 운영실태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에스알, 민간부문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농협손해보험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K브로드밴드는 전체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상담원 연결시간과 콜백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부문별 최고 우수기관에 꼽혔다.
농협손해보험과 에스알은 최근 3년 ARS 평가 결과 서비스 개선율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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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가는 공공부문 80개, 민간부문 410개로 총 50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그간의 평가를 통해 ARS 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하고, 올해부터는 국민생활에 영향이 크고 ARS 이용률이 높은 주요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