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이 모바일 화면에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고객센터로 문의가 들어온 데이터를 토대로 서비스의 메뉴 구성과 배치, 안내 문구 등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청구 확인, 환불 신청, 대출 확인, 대출 신청, 서류 발급, 정보 변경 등 금융 거래는 물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고 신고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보이는 ARS' 페이지가 자동 연결된다. 소비자는 음성 멘트를 들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화면에 안내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경우 보이는 ARS 앱이 설치된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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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은 하반기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의 UI(사용자환경)와 UX(사용자경험) 디자인을 개편할 예정이다.
장정현 애큐온캐피탈 디지털혁신실장은 "전염병이 바꾼 경제 환경에선 과감하고 신속하게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어가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애큐온캐피탈은 다양한 비대면 채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