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에 기부금 전달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원예활동 프로그램 지원

금융입력 :2020/05/28 09:46

애큐온캐피탈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양성에 힘을 보탠다.

28일 애큐온캐피탈은 전날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지원하는 '애큐온 뉴CSR 데이'을 열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직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적정한 임금을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단체다. 서울시 전역에 136개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의 기부금 500만원은 장애인보호작업장 삼성떡프린스 소속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물품 구입과 원예활동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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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은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함께 올해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 3곳을 추가 선정해 기부금을 제공한다.

애큐온캐피탈의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일반인조차 고용 불안정에 처해 있는 요즘,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훈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