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전기차 티저 공개...사이드미러 자리에 카메라 탑재

2월 글로벌 공개 예정...E-GMP 플랫폼 적용 최초의 전기차

카테크입력 :2021/01/13 09:18    수정: 2021/01/13 09:31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전기차 티저 이미지를 13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 차량에는 사이드미러 자리에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눈길을 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최초로 사이드미러 자리에 카메라가 탑재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5에 탑재되는 사이드미러 쪽 카메라는 선택사양이 될 전망이다. 지디넷코리아 취재 결과, 일반형 사이드미러가 장착된 아이오닉 5의 시험용 차량이 국내에 발견되기도 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한다”고 자신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측면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후면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차)
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확대 모습. 사이드미러 쪽에 카메라가 탑재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카메라는 아이오닉 5의 선택사양으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현대차)

아이오닉 5에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됐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했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오닉 5의 전면에는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했다.

또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적용한 휠을 탑재했다.

이상엽 현대차 디자인담당 전무는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총 4편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첫 모델인 아이오닉 5의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이오닉 브랜드는 고객 경험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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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신규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