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업체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는 배달중개 플랫폼 업체 딜리온과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인플러그의 블록체인 DID 인증기술 마이키핀을 적용한 딜리온 그룹의 배달 플랫폼 서비스 및 인증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코인플러그의 마이키핀은 블록체인 DID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 로그인 정보는 개인의 휴대폰에만 보관되며 타 서비스 이용 등 필요에 따라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딜리온 그룹은 배달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딜리온오더, 배달대행서비스, 배달운송 공유 플랫폼인 ‘빌려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인플러그는 자사 마이키핀 기술을 배달서비스 플랫폼 분야로 확장하고, 딜리온그룹은 배달 플랫폼에 블록체인 DID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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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온은 배달 플랫폼 내, 20만여 개의 가맹점 솔루션 보안을 위한 DID 인증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기사들의 본인인증 수단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서비스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서문규 운영국장은 “이번 배달 중개 플랫폼 서비스 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해당 부문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며 “더욱 다양한 부문에서의 서비스 확장으로 사용자 실생활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