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워크로드 관리 전문기업 인수…분석 플랫폼 ‘바이야’ 강화

SAS가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바이야의 강화를 위해 영국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을 인수했다.

미국 지디넷은 SAS가 영국의 로우 코드앱  보엠스카(Boemska)를 인수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 거래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0년 설립한 보엠스카는 영국에 위치한 워크로드 최적화 전문 기업이다. SAS의 기술파트너로 활동하며 금융, 헬스케어, 여행 분야의 고객을 담당해왔다.

SAS 로고

보엠스카에서 개발한 ESM플랫폼은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화 효율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보엠스카는 로우코드 및 노코드 애플리케이션 배포 및 분석, 워크로드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SAS는 인수를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분석 및 관리 플랫폼 SAS 바이야에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AS의 가빈 데이 기술담당 수석부사장은 “분석 솔루션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시장에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널리 보급할 방법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야 한다”며 “이번 인수는 고객의 요구를 지원하는 보완기술을 추가해 혁신의 최전선에서 SAS 애널리틱스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