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리더 선정

SAS는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리서치가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리더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레스터리서치는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2분기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문서 중심’ 및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2분기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사람 중심’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보고서 모두 ▲문서 분석 ▲기계학습 기능 ▲아키텍처 ▲보안 ▲제품 비전 ▲파트너십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SAS에 최고점을 부여했다.

2020년 2분기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 문서 중심’ 보고서(이미지=포레스터 웨이브)

이번 보고서는 문서 또는 사람 중심으로 구분한 분석 자료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 측면에서 솔루션을 평가했다.

문서 중심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보고서는 계약서, 보험 청구서, 송장 및 구매 주문서 등 상대적으로 분량이 긴 문서를 분석하는 역량을 평가한 반면, 사람 중심 AI 기반 텍스트 분석 플랫폼 보고서는 설문조사 플랫폼, 소셜미디어 채널, 콜센터 기록 등 고객이나 직원이 생성한 상대적으로 짧은 텍스트를 분석하는 역량을 평가했다.

포레스터리서치는 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솔루션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를 SAS의 강력한 분석 제품군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으로 높이 평가했다.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를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 상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SAS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 및 모델 관리,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분석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기타 마이크로서비스를 공유해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는 AI, 자연어 처리(NLP), 머신러닝 및 언어 규칙을 통합해 비정형 데이터 내에서 관계와 패턴을 자동 추출한다. 사용자가 직접 수작업으로 분석할 필요가 없어 분석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는 감성 및 트렌드 분석, 데이터 준비 및 시각화, 하이브리드 모델링 방식을 지원해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조, 금융, 유통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SAS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 행동을 예측하고 최적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를 활용, 데이터 전처리부터 비정형 텍스트 분석, 시각화에 이르는 해외EPC 비정형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SAS AI 기반 텍스트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 중심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했다. 머신러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한 텍스트 분석으로 핵심 고객의 쇼핑 및 행동 패턴 정보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마케팅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LG CNS는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를 활용,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다수의 국내 고객사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분석-시각화하는 ‘스마트 SM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AS코리아 구방본 이사는 “많은 기업이 SNS, VOC 등 비교적 짧은 글에서 추출한 방대한 양의 비정형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됐지만, 계약서, 심사, 발주처 문서 등 장문의 문서에 대해서는 기술적인 한계로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피할 수 없었다”며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는 장문의 문서를 바탕으로 하는 업무 영역에도 AI기반 비정형 데이터 탐색을 통해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보다 손쉽게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고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