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대표 인기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이 대만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리니지2M은 형제 게임인 리니지M과 함께 국내 구글 매출 1~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이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대만·일본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전 예약은 각 국가의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예약자는 리니지2M 출시 후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게 된다.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일본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트레일러 영상, 대표 캐릭터 4종(레지나, 에이르나, 고스트헌터, 토르)과 대표 무기 소개 영상, TV 광고 등을 선보였다. 주요 영지 ‘글루디오’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3D 월드맵도 공개했다. ‘디온’, ‘기란’ 영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리니지2M은 1분기 대만과 일본에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추후 공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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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 포인트는 리니지2M이 국내에 이어 대만과 일본에서 흥행할지다. 특히 대만의 경우 국산 게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단기간 좋은 성과를 기록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리니지2M은 지난해 2019년 11월 출시돼 구글과 애플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흥행작이다. 이 게임은 출시 1년이 넘었지만 형제 게임 리니지M과 1위 자리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