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국내서 주행거리 511km 인증

연내 국내 출시 계획...보조금 혜택 사항 아직 미정

카테크입력 :2021/01/06 09:13    수정: 2021/01/06 10:41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출시가 거의 임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6일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기차 주행거리 정보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는 최대 511km 주행가능한 것으로 인증받았다. 상온 주행거리와 저온 주행거리는 추후 세분화 돼 공개될 전망이다.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인증 거리는 4일 인증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 예상 시기보다 빠른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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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테슬라코리아는 연내 모델 Y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상반기 내 국내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구매 보조금 혜택 유무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부가세 등을 제외한 판매 가격이 6천만원 이상이 되면 올해 구매 보조금의 50%를 받을 수 있고, 6천만원 미만으로 책정되면 100%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올해 전기차 국고 보조금 최대 지급 가능 금액은 700만원이다.